청송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연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노인, 만성질환자, 사회적 고립 위험군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를 진행 중이다.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 체온 등 기초 건강 상태 점검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 △무더위 쉼터 이용 방법 홍보와 함께 쿨토시, 리플릿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며 실질적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가구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건강 상담을 하는 등 재난 이후에도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