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4일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고용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 하반기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농가 79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 설명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교육, 근로기준법 설명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 하반기 청도군의 총 배정 인원은 356명으로 이 중 239명의 근로자가 오는 10월에 입국할 예정이며 이들은 주로 감, 미나리 농가 등에 배치돼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올해 상반기 신규로 MOU를 체결한 필리핀 지자체를 통해 3개월 계절근로자들을 도입하고 감 가공 및 미나리 농가에 인력 지원을 집중 제공할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계절근로자들로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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