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일 두류공원에서 무료급식을 찾은 어르신 1300여명을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생수, 부채, 캔커피, 물티슈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하고 행동요령 및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오는 2026년 시행 예
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어르신들 대상으로 `돌봄 수요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사)사랑해밥차에서 삼계탕을 제공하고 시와 구·군, 재가노인복지협회 등은 물품 배부와 설문조사를 함께 운영하며 따뜻한 보양식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재가노인복지협회, 시니어클럽, iM뱅크, 농협은행, 재난기동대, 상수도사업본부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얼음 생수와 부채, 아이스박스 등 여름나기 물품을 후원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김태운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요조사 결과는 향후 통합돌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