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영주시의 문정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25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가요제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영주 시원(ONE) 축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여름밤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았다.이번 행사는 전국의 유망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지역 대중음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20일 영주축협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예선에는 15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렸으며 이 중 12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가요제의 막은 트로트 가수 황태자의 식전 공연으로 올랐다. 이어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지재현 씨의 축하 무대가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이 시작됐다. 경연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중간에는 지역 가수 서연화 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는 TBC ‘싱싱고향별곡’을 14년간 진행한 트로트 가수 단비 씨의 특별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마무리됐다.이번 가요제의 대상은 인천에서 온 신우혁 씨가 류계영의 ‘인생’을 열창하며 차지했다. 그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대상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 가수 인증서를 수상했다. 금상은 소찬휘의 ‘TEARS’를 부른 구미의 김미진 씨, 은상은 김용임의 ‘천년학’을 열창한 서울의 김지혜 씨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정읍의 김예솔 씨가 진성의 ‘님의 등불’로, 인기상은 영주의 권복주 씨가 박진영의 ‘허니’로 수상했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의 문화예술인들이 모인 가운데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가요제가 영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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