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2일 초·중등창의융합반과 서예반 영재교육대상학생 2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신비한 바다와 AI 세계로 출발`을 주제로 AI·코딩 교육, 과학 실험, 리더십 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지난 1일은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세계 바다 탐험 전시관 관람, 수심 7m 바다 체험, 플랑크톤 채집 실험 등을 통해 해양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탐구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2일은 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인성 및 리더십 교육, CSI 과학수사대 체험, AI 머신러닝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조작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관련된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해양과학과 AI 기술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영재교육의 실현"이라며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계된 탐구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