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서부동은 지난달 31일 지역 내 폐지 수집 어르신 6명에게 여름철 폭염 대비용 선풍기조끼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위한 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동에서는 주기적으로 해당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 수칙과 활동 시 주의사항을 포함한 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조영진 동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