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 피서객이 집중되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경찰관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 치안활동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여름경찰관서에 근무 중인 경찰관 및 지자체 공무원 등에 대해 격려한 후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을 하는 등 해수욕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피서지 범죄예방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45일간 고래불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인파가 밀집되는 주요 해수욕장 9개소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 중에 있으며 해수욕장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범죄전담팀을 가동하고 범죄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형사범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의 안전확보와 불법촬영, 절도, 폭력 등 해변에서 발생 가능한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오부명 청장은 "여름 바다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범죄로부터 자유롭고 사고로부터 안전한 피서`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예방은 빠르고 대응은 정확하게!`라는 경찰의 존재 이유를 강조했다.
또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휴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