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주최하는 `2025 영주 시원(ONE)축제`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여름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부터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더했다.
워터파크존에는 대형 슬라이드와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었으며 스프레이존에서는 물총 놀이로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또한 아이스 컬링과 물풍선 던지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첫날 주무대에서는 `영주SHOW타임` 레크리에이션과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개최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원썸머나잇 콘서트`에서는 1990년대 대학가요제를 테마로 한 추억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영주시 홍보대사 정수연과 그룹 익스의 이상미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축제장 내 `시원존`과 `먹거리존`에서는 냉방 시설과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며 QR 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했다. 밤이 되면 서천의 야경과 어우러진 행사장에서 치킨과 맥주 등 먹거리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야간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다양한 세대를 위한 공연도 축제의 백미였다. 지난 2일에는 영주 출향예술인들의 공연과 김현정, 쿨의 `토토즐 콘서트`가 열렸고 DJ EDM 파티로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했다. 3일에는 청소년 경연대회와 버스킹 공연이 열렸고 4일에는 지역예술인 공연과 방송인 박명수의 EDM 파티가 이어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어린이 문화공연과 영주시 홍보대사 드림노트와 마이티마우스의 피날레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많은 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에게 부석사와 무섬마을 등 지역 명소 방문도 권장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