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초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취약한 초전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달임 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폭염 속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 조리식품, 참치 및 과일 통조림, 김 등으로 구성된 보양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초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물품을 전달했다.
성차병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 속에 지친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이진 면장은 "이번 행사는초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봉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초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과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쓸 계획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