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두 차례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시는 기획재정부의 1차 예산안 심의 결과 미반영된 신규 및 계속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총사업비 조정과 국비 증액을 건의하는 데 집중했다.지난 23일에는 유병서 예산실장과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친환경 생활소비재 글로벌 공급기지 조성 △제조창업부스트업공유공장 구축 △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진입도로 건설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 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팔공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자인2지구 하수관로 정비 △서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경산시 위생매립장(2단계) 증설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인프라 개선 사업에 대해서도 당초 건의액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설명했다.지난 28일에는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과 예산 담당 과장을 만나 지역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들을 집중 설명하고, 국가 직접 시행사업인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구간 건설 △국도 4호선 대구혁신-하양 남하 단구간 확장사업에 대한 내년도 사업비 증액과 조속한 보상, 착공을 요청했다.시는 정부 예산안이 오는 9월 3일 국회에 제출되기 전까지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는 8월 중앙부처 및 경북도, 국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재부의 부처안 심사를 통해 많은 사업 예산이 조정됨에 따라 국비 확보에 조기 대응이 아주 중요하다”며 “지역의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