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춘양면 도심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탁수천 정비공사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4일 봉화군청 관계자와 설계 용역사, 도심1리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화군은 사업 추진 계획과 기대 효과를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탁수천 정비공사는 하천 제방 보강, 유수 흐름 개선, 친수공간 조성 등을 포함하며 재해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민이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 기능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탁수천 정비공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자, 지역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봉화군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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