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4일 ‘같이 그린(Green) 에코(Eco) 경북’을 주제로 청소년 환경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경북 지역 중·고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봉화군의 생활폐기물 매립장과 하수처리장을 방문, 환경문제를 직접 체험했다.학생들은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확인하며 재활용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재활용 가능한 품목들이 선별돼 새로운 자원으로 재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목격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의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하수처리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오염된 물이 정화 과정을 거쳐 깨끗하게 방류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았다. 물이 하천과 바다로 흘러들기 전까지 거치는 여러 정화 공정과 에너지 소모를 체험하면서 물 절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장문수 녹색환경과장은 학생들에게 “환경을 지키는 일은 오늘부터 시작하는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물 절약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통해 미래 환경의 주인공이 되기를 당부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천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