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진입로 인근 교차로 구간에 설치된 불투명 방음벽을 투명 방음벽으로 교체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내남면 명계2리 마을 인근 교차로로 이곳은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기존 방음벽이 흡음형 불투명 구조물로 설치돼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심각하게 가리는 등 차량 간 충돌 우려와 보행자 안전 취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달 초 투명 강화유리 재질의 방음벽으로 교체공사를 마무리했다.  새로 설치된 방음벽은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소음 차단 기능도 갖추고 있어 운전자와 인근 주민의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소현 시의회 의원의 예산 확보 노력과 시의회 및 행정 간의 유기적 협력이 더해진 결과로 지역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기존 방음벽으로 인한 시야 방해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교차로의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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