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제27회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봉화군의회와 봉화축제관광재단과 협력해 철저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에 나섰다. 24일 박현국 군수와 권영준 의장, 최창섭 봉화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주요 구역에 대한 최종 점검이 진행됐다. 박 군수는 무대와 체험장, 편의시설 등에서의 안전과 운영 준비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강조했다.박 군수는 “모든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폭염이나 집중호우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과 매뉴얼을 철저히 보완하라”고 당부했다. 권영준 의장 역시 “봉화은어축제는 지역 경제와 군민 화합의 장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군의회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봉화군청 전 직원과 군의회 의원들은 축제 주무대인 내성천 일원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현장 정비 작업에 적극 나섰다. 최창섭 대표이사는 “체험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다양화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철저한 현장 운영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제27회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내성천 일원에서 열리며 은어잡이 체험, 워터캐논 EDM 공연, 트로트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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