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23일 석포면 일원에서 ‘2025년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번 열린군수실은 석포2리경로당, 석포할머니경로당, 석포경로당 등 총 6개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석포면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박현국 군수는 주민과의 소통 외에도 석포면 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석포 군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영풍석포제련소를 방문해 공장 가동상황과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살폈다.또한 대현리 농정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과 애로사항은 관련 부서로 전달하여 처리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군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박 군수는 2024년부터 열린군수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열린 군수실을 확대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각 읍면의 주요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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