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미래인재 육성에 적극나선 가운데 구미시장학기금이 343억원을 돌파했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지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탁자, 장학생 대표, 학력제고 우수학교 대표 및 장학재단 임원,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기탁식에서는 총 22건, 1억 2,500만원의 장학기금 기탁, 누적 기탁금은 20,951건, 총 343억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장학기금 기탁액은 5억 4,7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4억 9,000만원 동기간 대비 5,700만원 증가했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인재 중심의 장학사업을 적극펼친 결과, 이에 공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 낸 성과다.이날 구미시는 기탁식에 이어 장학생 대표자 15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재단은 올 상반기 장학생 335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3억 9900만원을 지원했다.이는 역대 최대지원으로 전년 대비 21명, 3천9백만원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하반기 별도 선발하는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은 지난해 25명, 1인당 120만원에서 80명, 1인당 150만원, 총 1억 2,000만원 규모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시는 학력제고사업 우수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수여식도 함께 열었다.구미시는 지역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우수고 육성 학력제고 지원 사업 대상 4개 고교를 공모로 선정하고 총사업비 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1년차 사업성과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학교인 구미고에는 2000만원, 우수학교로 선정된 경구고·산동고·현일고에는 각 1000만원, 총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수여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탁자 여러분과 시민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장학재단이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재단은 단순 장학사업을 넘어 지역의 교육정책을 뒷받침하는 전담기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서울 구미학숙의 학습공간을 추가 확충해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