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1일 소원약국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야사동에서 소원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이현숙 약국장은 평소 지역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 각종 건강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특히 경북약사회 부회장으로서 약물 오·남용 및 마약류 중독에 대한 강의를 꾸준히 해오며 마약과 약물 오남용 퇴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현숙 약국장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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