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홍 봉화부군수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현장 점검에 나섰다. 봉화군은 지난 14일, 박 부군수 주재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부군수는 보건소 및 군청 공무원들과 함께 홀몸노인 가구와 거동 불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응급 상황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봉화군 보건소는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 요령을 2,214가구에 교육하고 있으며 부채 등 홍보 물품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현장을 방문한 박시홍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된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봉화군이 폭염에 대한 대비책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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