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8일 호서남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도로명주소 체계를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기획했다.
가상 도시를 탐방하고 동시에 아바타를 이용해 퀴즈 및 미션 수행을 통해 특정 위치 찾기, 각각의 건물번호판의 기능 구별하기 등 게임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학생들에게 메타버스는 친숙한 도구"라며 "전통적인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형 학습으로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