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0일 군민의 생활편의 증진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수요사업 및 재난안전수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군이 건의한 사업은 △대가야 리도 201호 도로 확장공사(사업비 30억7000만원) △고령 지산동고분군 야간경관개선사업(사업비 8억원) △고령 생활체육공원 노후시설 개보수사업(사업비 20억원) △성산면 어울림센터 건립사업(사업비 83억원) △원당소하천 보수·보강 공사(사업비 5억원) △관동지역 지능형 선별관제 연계 CCTV 성능개선사업(사업비 4억4000만원)으로 지역현안수요 사업(4건, 37억원)과 재난안전수요 사업(2건, 9억4000만원)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고령군은 이번 행정안전부 방문에 이어 각종 국도비 지원사업과 재원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대응과 정책 협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