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3일, 4일 이틀간 열린 `제8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경북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의성군체육회와 의성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파크골프 동호인 660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는 참가자 간 실력 겨루기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으로 군부에서 △의성군, 시부에서는 △구미시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의성군은 단체전에서 일반부 남녀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시니어부 남녀 부문에서도 각각 2위를 기록하는 등 띄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는 일반부 여자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8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주신 경북도파크골프협회, 의성군체육회, 의성군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비안파크골프장이 도내 대표 경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파크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