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와 함께 지난 4일 교육장실에서 ‘희망나눔꿈지원’ 사업비 39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굿네이버스가 추진하는 아동 성장 지원 사업으로,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포용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전달된 사업비는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산 지역 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등학교 9개교의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활용된다. 이 기간 동안 각 학교에 ‘꿈 매니저’를 파견해 자기 인식, 공동체와의 관계 형성, 꿈과 미래 설계 등의 꿈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 학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과 10만 원 상당의 꿈 지원 키트도 지원될 예정이다.박경화 교육장은 굿네이버스 꿈지원단으로 위촉되며 “학생들의 꿈이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는 격려와 함께 학생들이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굿네이버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