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7일 시장 주재로 `청렴문화 조성 실천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두 번째 기관장 주관 회의로 부시장, 국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실시한 `2025년 청렴컨설팅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청렴시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공직 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과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신현국 시장은 "직장 내 갑질은 조직의 신뢰를 해치고 구성원의 자긍심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먼저 솔선수범해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회의 운영을 통해 청렴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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