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와촌장학회는 지난 4일 `2025년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와촌장학회는 지난 2003년 설립해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와촌면 기관·단체장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지역 대학생 12명에게 각 100만원,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영하 회장은 "지역민과 출향 인사들의 귀한 마음이 담긴 장학기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해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