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옥산면 정자리에서 마을만들기(자율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천연염색과 홈베이킹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정자리 주민 24명이 참여해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천연염색과 홈베이킹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공동체 유대감을 한층 높였다. `천연염색과 홈베이킹 교실`은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옥산면 정자리에서는 역량 강화 교육 외에도 올해 △마을안길 정비 △담장 및 꽃 화분 설치 △마을 입구 안심 조명등 설치 △주민 쉼터 및 건강숲 조성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