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문무관에서 `2026학년도 경주시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31개 대학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각 대학 관계자로부터 최신 입시제도에 대한 정보를 직접 제공받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1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은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교사 18명이 직접 참여해 총 72명의 학생에게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 등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개개인의 진로 적성과 희망 전공에 따른 맞춤형 진학 전략을 제시한다. 해당 컨설팅은 지난 1일부터 `경주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특강과 체험형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오전에는 방송인 한석준 아나운서가 `내 미래를 위한 말하기 전략`을 주제로 진로 탐색과 소통 능력 향상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나서 `2026 대입 대변혁, 합격을 부르는 전략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대입 제도 분석과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망 선도학과 체험 △인기 학과 VR 체험 △입시정보 검색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정보와 생생한 학과 경험을 제공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