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청년의 역량이 지역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2일 제4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청년정책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제조업, 농업, 문화,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대표와 대학생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청년정책의 비전과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김장호 시장은 “청년들이 구미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활동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위원회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이날 정기회의는 올해 시정 및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보고하고 지역 청년 동아리 및 단체를 지원하는 ‘구미영에너지프로젝트’ 선정심사도 함께 진행됐다.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