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일 경주 출신 가수 이수연 씨를 경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수연씨는 `미스트롯`, `한일 톱텐쇼`,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대상` 등 다수 방송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트로트 신예로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위촉 기간은 오는 2027년 6월까지 2년이며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수연씨는 "사랑하는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밝고 발랄한 경주의 딸 이수연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뜻깊다"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경주의 품격과 매력을 널리 전파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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