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5일 `대구 8호 착한마을 선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 8호 착한마을 선포식 행사`에는 비산4동 기부자 80명, 성웅경 서구 부구청장, 서미영 서구 비산4동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의원, 박창식 비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착한마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착한대구캠페인 착!착!착!착!` 사업의 일환으로 한 마을에서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일터 및 단체 등의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들이 100개소 이상 참여할 때 선정된다.  현재 대구시에서는 동구 안심1동, 수성구 범물1동, 북구 국우동·동천동·구암동, 서구 원대동, 북구 관음동에 이어서 서구 비산4동이 대구 8호이자 서구 2호 착한마을로 선정됐다.  비산4동은 지난 2018년 2월 비산4동 행정복지센터 착한일터 가입을 시작으로 착한가게 45개소, 착한가정 64개소, 착한일터 2개소가 참여해 현재까지 총 111개소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착한마을을 통해 모은 성금은 향후 비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전액 쓰여질 예정이다.  강주현 사무처장은 "이번 대구 8호 착한마을 지정은 비산4동 지역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꿈꾸는 비산4동의 슬로건처럼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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