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구 의성경찰서 부지에 조성한 `의성중앙공원`을 이달 1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의성중앙공원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유휴공간을 군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접근성과 활용도를 모두 고려해 조성됐다.  공원은 `잔디광장(1560㎡)`을 중심으로 △야외무대 △피크닉 테이블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규모 공연이나 가족 단위 피크닉, 지역 커뮤니티 행사 등이 열릴 수 있는 열릴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공원 조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심 속 힐링공간`이자 `공동체 회복의 거점 공간`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중앙공원이 군민 누구에게나 열린 쉼터로 일상에 여유를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관들의 소규모 행사나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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