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달 13일 교육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모범적인 교육활동으로 공교육의 질적 향상 및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한 우수 교직원 5명을 선정했다.
올해 우수교직원은 △유동준 교사(예천여자고등학교) △장우영 교사(대창고등학교) △김희진 교사(예천중학교) △이경옥 교사(호명초등학교) △박주연 교사(예천초등학교)으로 총 5명이다.
유동준 교사는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예천여고의 교육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으며 육상부 감독으로서 과학적 훈련 시스템을 도입하고 학생에 맞춤 지도법을 적용,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장우영 교사는 `신(新)퇴계 교사단` 활동을 통해 탐구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교사 간 협업 중심의 수업 컨설팅과 연수 활동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을 실현했다. 특히 진로지도의 체계화를 통해 대입에서 국내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학생을 합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희진 교사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사 기획을 통해 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이끌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주도해 학습 공간 재배치와 디지털 학습환경을 구축했으며 학생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이경옥 교사는 인성교육 실천 사례연구 대회 입상, 영재학급 과학지도, 탄소중립 실천학급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천해 왔으며 인성교육 자료 집필 위원 및 교육연구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의 다양성과 창의성 확산에 기여했다.
박주연 교사는 인성교육 분야 교육부장관 표창, 인성교육 실천 사례연구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인성교육자료 개발, 지역교과서 자료개발 위원으로 활동했고 사제동행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의 정서 안정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교육발전에 이바지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