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상망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힘을 합쳐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지난달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청소 등 전반적인 정비 작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지원 대상자는 “오래된 집이 새롭게 변신해 꿈이 이루어진 기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상망동 새마을협의회 박상걸 회장과 부녀회 김필여 회장은 “작은 노력이 이웃의 큰 감사로 돌아오는 것만큼 보람 있는 일이 없다”며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두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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