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선 개통 후 구미 사곡역은 승객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구미경찰서는 지난 27일 사곡역 내 불법촬영 범죄 등 강력범죄를 사전 차단키 위해 구미경찰서 범죄예방과·여성청소년과, 코레일이 합동 점검을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2월 실시한 1차 활동에 이은 두 번째 합동점검으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적외선 및 열화상 복합탐지기를 활용해 각 시설물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확인했다.아울러, 불법촬영에 대한 경고성 포스터 부착 및 시민 대상 불법촬영 범죄예방 교육 및 신고방법 등도 함께 안내했다.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반복적·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 근절 및 선제적인 예방 점검활동을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