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화남산동은 지난 23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낙호 시장과의 `2025년 평화남산동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배낙호 시장의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 및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각종 건의 사항과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인사 말씀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시정 질의 △기념 촬영 순으 로 진행됐다. 이날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시간에는 `11대 김천시 공약` 소개와 함께 평화남산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이어서 주민들이 다양한 건의 사항을 직접 전달하며 평화남산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오갔다.  배낙호 시장은 "1호 공약이 소통인 만큼 오늘 이 자리는 주민분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참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의견은 해당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돌봄맞춤서비스 시범 사업 지정 요청 △경로당 신설 건의 △고성산둘레길 양금동 방면 연장 및 지명 변경 요청 △평화시장 상가에 김밥 특화 거리 조성 및 레시피 지원 요청 △평화상가로 주차장 확보 요청 △과하천 일대 대대적 정비 등 6건의 크고 작은 건의 사항이 제시됐으며 평화남산동은 이날 간담회에서 미처 전달하지 못한 건의 사항들을 수렴해 해당 부서와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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