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여름철 기온상승과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로 각종 감염병을 매개하는 위생 해충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하절기 방역사업`(5월부터 9월까지)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 을 위해 실시되며 8개 읍면 10개 팀 20명으로 구성된 민간위탁 방역팀을 편성해 공원, 하천 및 공동주택 밀집지역과 같은 방역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운영한다.  특히 연기가 나지 않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으로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실시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 탄력적으로 방역 시간대를 운영하고 추가적으로 기동 방역팀을 별도로 운영해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LED 포집기 추가 설치·교체 완료로 현재 153대의 포집기를 가로등 점등 및 소등시간에 맞춰 공원 및 산책로 등에서 가동 중이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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