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4일 고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고령군청 주민복지과, 고령군치매안심센터,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고령군 노인학대예방 민관협력 캠페인`을 실시했다.
6월 노인학대 집중신고 기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고령군 장날을 맞이해 많은 시민들이 모인 대가야시장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를 찾아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신고 전화번호(1577-1389 또는 112)가 부착된 홍보물품 배포하고 올해 노인학대 예방 슬로건인 `노인학대 예방은 함께! 신고는 즉시!`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경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대학생 홍보단 `시럽(Senior Love) 서포터즈`도 함께해 캠페인에 활력을 더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 내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