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제3차 본회의에서는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해 심사·의결하고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한 환경적·행정적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남은 행정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 안전 보장,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전풍림 의원, 부위원장에는 손성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 외에도 우충무·이상근·이재원·유충상·전규호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세입결산은 예산현액 1조3563억6622만4000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3574억8686만9000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11억2064만5000원이 더 수납됐으며 세출 결산액은 1조835억85만6000원으로 예산현액의 약 79%를 지출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한 뜻깊은 회기였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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