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대구 남구 일대에서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공간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와 재단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Happy Plus! Hope Plus!`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이 남구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방문해 주거공간 정리 및 수납을 도왔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22년 임차보증금 지원 시범사업(2세대)을 시작으로 2023년 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주거빈곤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2세대의 아동 가정에 주거지원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총 6000만원의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 주거공간개선 3세대, 임차보증금 지원 6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명섭 사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희망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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