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영 척수장애인 경주시지회 후원회 회장은 지난 20일 열린 제17회 경주시 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기념해 척수장애인 재활지원을 위한 개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길영 회장은 지역의 국제봉사단체에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성건동 소외계층의 어르신들에게 연간 2회씩 18년간 생활필수품을 준비 전달해 왔으며 지금도 지역의 국제봉사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문해력 이해를 돕기 위한 유치원 설립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조길영 회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척수장애인들의 재활지원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척수장애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의 삶으로 동참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척수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세상, 아름다운 세상, 턱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회원들과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이조 척수장애인 경주시지회장은 "척수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