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광중학교가 제27회 교육장기 초·중 육상경기 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영광중학교는 100m, 200m, 400m, 400m 릴레이, 800m, 1500m, 3,000m, 멀리뛰기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포환던지기에서 2위, 높이뛰기에서 3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영광중학교의 선수들은 단거리부터 중장거리, 점프 종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400m 릴레이에서는 팀원 간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멀리뛰기에서는 탁월한 순간 스피드와 점프력을 바탕으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학교는 학생들의 체육 진흥과 심신 단련을 위해 학교 스포츠 클럽 육성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정예준 학생은 “훈련이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 응원해주신 선생님들과 친구들,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원달 교장은 “학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기를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클럽 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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