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의 주요 프로그램인 `오픈캠퍼스`를 진행한다.
올해 오픈캠퍼스는 지역 12개 대학의 음악·댄스·국악 동아리가 참여하며 첫 공연은 이달 19일 개최한다. 또한 대학 동아리와 연계해 음악·댄스 동아리 등 19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구시는 지역 대학 청년 예술인에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의 생태계를 넓히는 데 힘쓸 예정이다. 더욱 기대되는 점은 버스킹 사업이 지역대학 동아리에 많이 알려져 학생들이 직접 기획·연출을 준비한 다양한 장르(국악, 댄스, 비보잉, 퍼포먼스)의 팀이 많이 참가한다는 것이다.
상반기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경일대학교, 대경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이어 오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하반기 공연은 대구보건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대구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가 참여한다.
`동성로 청년버스킹` 사업은 청년예술가 및 지역 대학생들에게 거리예술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대구 거리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성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