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2025년도 하계 경영연수` 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개최됐다.  여성기업인의 역량 강화를 비롯해 상호 간 정보 교류와 화합으로 여성기업인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 열린 이번 연수에는 도내 11개 지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3일 열린 공식 행사에는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송호준 부시장, 정종문 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서성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여성기업인들의 활약을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정혜순 협의회장은 "기업 현장에서 여성 CEO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경북도와 경주시의 지속적인 지원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이 힘을 모아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APEC 2025 KOREA`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경주시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의 경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와 경북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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