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추진하는 `여행 그리고 행복나누기`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간 복지 지원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18명을 대상으로 남해와 산청 지역에서 현장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 및 심리적 치유를 위해 `여행 그리고 행복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행 그리고 행복나누기`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여행을 통해 대상자의 일상 탈피와 정서적 치유를 유도하고 사례관리자와의 신뢰 형성을 통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남해 갯벌체험과 산청 주요 명소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직접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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