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시정 업무 체험과 사회적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총 21명의 대학생이 선발될 예정이다.근무지는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 총 12개 사업장으로 다양한 부서에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 및 2024년 이후 동일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선발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뉘어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전체의 20%를 차지한다. 선발 결과는 7월 8일에 유선으로 통보된다.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 4~5일, 하루 6시간 근무하며 시급은 10,030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며, 신청서, 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영주시청 누리집의 채용공고를 통해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대학생들의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고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