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1일 청도군보건소에서 임신·출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청도소방서, 군 장애인복지관, 군 가족센터,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해 연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임신·출산 지원사업 추진 방향 공유 △기관별 사업 내용 및 운영 현황 소개 △대상자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및 연계 방안 논의와 당면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이 오는 3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예방접종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