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1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품새격파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제8회 아시아태권도청소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경북태권도협회,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와 임원, 가족 등 3000여명이 참가해 태권도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종목별로 나뉘어 총 9일간 열리며 지난 7일·8일은 격파, 9일~오는 12일은 겨루기, 13일~ 15일은 품새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교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주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하며 특히 아시아태권도청소년선수권 및 품새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은 향후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