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2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강변, 윤직동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인 `가시박`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인 `가시박`은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으로 국내 토종 생태계 균형을 깨뜨리고 있는 주범으로 환경부에서 지난 2009년부터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박상진 협의회장은 "가시박은 줄기에 가시가 생기고 굵어지면 제거가 더욱 어렵기 때문에 유묘기인 지금 시기에 제거를 해야 한다. 앞으로도 생물 다양성과 깨끗한 환경 보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화자 동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점촌2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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