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금천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개교 106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모교 사랑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금천초’ 3행시 공모전 △‘우리 학교를 사랑하자’ 사진 공모전 △개교기념식 △학교 바로 알기 퀴즈 대회 △기념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2025학년도 교가 영상으로 제작돼 개교기념일 행사에서 공개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머그컵, 뱃지, 에코백 등의 기념품도 함께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4학년 박모 학생은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 교가 영상에 나와 신기했다”며 “퀴즈를 통해 학교의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학교를 더 아끼고 가꾸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금천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며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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