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8일 `2025년 제1차 영천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9월 처음 설치됐으며 영천경찰서, 대구고용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 경북하나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단체별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정착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우 위원장(부시장)은 "기관·단체간 상호협력 확대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