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면문화센터는 지난 9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진면문화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9월 개관 이후 지난 10년간 면민들의 문화·복지의 거점으로 자리잡아 온 벽진면문화센터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남면 난타동아리의 식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벽진면문화센터 발전에 기여한 김쌍근 운영위원장과 여철동 운영위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쌍근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면민들과 센터 운영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전·현직 운영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벽진면문화센터 성과 사진전, 동아리 작품 전시, 다도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돼 그간의 활동과 운영성과를 공유했다.
이병환 군수는 "벽진면문화센터는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써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